4월 선정작 판타지 드라마 '밝게 웃어라' 촬영 진행중, 6월에도 3편 지원 확정

▲ 현물제작지원 장비 모습.

[성남=광교신문] 성남미디어센터는 실험영화나 뮤직비디오 등을 제외한 극영화, 다큐멘터리 등 제작물에 대해 성남미디어센터 시설물과 장비 이용, 제작 컨설팅 등을 지원하기로 하고, 정회원을 대상으로 공모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4월 선정된 김우현 감독의 판타지 드라마 '밝게 웃어라'는 오는 11월 완성을 목표로 한창 제작에 힘을 쏟고 있다. 김우현 감독이 직접 시나리오 작업까지 한 '밝게 웃어라'는 힘들고 괴로운 현실을 죽음으로 벗어나려 했던 주인공 민재가 스스로 이겨내고 현실을 바꾸는 모습을 통해 비슷한 하루하루를 살아내고 있는 현대인들에게 희망을 전한다.

6월에는 더 많은 작품들이 지원 신청을 해 성남미디어센터 정회원들의 제작 열기가 한층 높아졌음을 보여줬으며, 심사를 통해 이찬영 감독의 드라마 '영업개시(가제)', 배홍석 감독의 멜로, 판타지 장르 '너에게 가는 길', 장준혁 감독의 다큐멘터리 '사계' 등 총 3편이 지원 결정됐다.

현물제작지원을 받게 된 회원들은 평소 꿈꿔왔던 나만의 작품을 성남미디어센터의 지원을 통해 직접 제작할 수 있다는 점에 큰 기대와 만족감을 느끼고 있다.

성남문화재단은 '성남미디어센터 정회원 현물제작지원'을 통해 시민들의 개성이 담긴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이 선보여지길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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