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흥시
[시흥=광교신문] 시흥시가 지역청년의 실업난 해소를 위해 행정안전부의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에 신규 일자리사업을 신청하여 최종 선정됐다.

시는 이로 인해 국·도비 3억5천만 원을 포함한 총 7억3천5백만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은 지역정착지원형, 창업투자생태계조성형, 민간취업연계형 등 3가지 유형별로 청년들의 취·창업을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유형별로 신규 사업을 적극 발굴하여 지역 기업에 취업하는 청년들에게 인건비를 지원하는 ‘시흥 청년 스마트 Job-Go’, 예비창업자와 초기창업자를 지원하는 ‘시흥 청년 CEO 육성프로젝트’, 일 경험 기회제공과 동시에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청년 취업 디딤돌사업’ 등 총 3개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 참여 조건은 만 18세∼39세 이하의 시흥시 거주 청년으로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오는 20일까지 시흥시 지역일자리과를 방문하여 신청서 및 증빙서류 등을 제출하거나 이메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으로 지역 청년들의 취업난이 해소되고 새로운 청년 일자리 발굴을 위한 마중물이 되길 희망한다”면서 효과적이고 신속한 사업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광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