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 통일의 현장 DMZ 견학진행
이번 “평화 통일의 현장 DMZ 견학”은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을 시작으로 도라전망대와 제3땅굴 견학을 통해 분단의 아픔과 현실을 체감했다.
또한 북녘 땅이 손에 닿을 듯이 보이는 도라 전망대에서는 북쪽에 있는 또래 청소년들을 생각하며 머지않아 만남의 시간이, 평화통일이 되는 날이 오길 기원했다.
노을학교 6학년 청소년은 “전망대에서 이렇게 가깝게 보이는 우리 땅을 갈 수 없다는 것이 거짓말 같다.”며 “하루 빨리 자유롭게 왕래하게 되어 북한 친구들과 같이 놀고 싶다.”는 바람을 담담하게 말했다.
학생들을 인솔한 노을하교 선생님은 “오늘 체험으로 우리 청소년들이 통일에 대한 갈망이 얼마나 큰지 알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을 통해 평화와 통일에 대해 청소년들이 더 적극적이고 지속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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