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토당청소년수련관, ‘책과의 만남’ 뮤지컬로 꾸며지다

[고양=광교신문] 고양시 토당청소년수련관 방과후 아카데미는 청소년 북스테이지 활동의 마침표를 찍는 ‘장꼴찌와 서반장’ 공연을 오는 7일 오후 2시부터 토당청소년수련관 공연장에서 개최한다.

‘북스테이지’는 book과 stage를 결합한 말로 무대에서 펼쳐지는 입체적인 독서활동을 뜻한다.

이번 북스테이지 활동은 방과후 아카데미 청소년들에게 예술적 즐거움과 다양한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더조이플러스의 후원과 북스테이지 운영진의 재능기부로 진행됐다.

참여 청소년들은 매주 금요일마다 현직에서 활동 중인 분야별 전문가들의 지도 아래 책 읽기, 글쓰기, 연기, 노래, 춤 등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12주 동안 발성과 대본 리딩, 노래와 안무연습에 최선을 다한 청소년들은 부모님과 지도 교사 앞에서 노력의 결과물인 뮤지컬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