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 함께한 3349일의 이야기

▲ 김윤식 시흥시장
[시흥=광교신문] ‘시흥 최초 민선 3선 시장’인 김윤식 시흥시장이 오는 25일 시흥시청 늠내홀에서 〈시민과 함께한 3349일의 이야기〉 출판기념회와 함께 시민과 함께하는 퇴임식을 연다.

김윤식 시장은 지난 9년여 간의 시간이 혼자 만들어온 것이 아니라 말하며, 〈시민과 함께한 3349일의 이야기〉를 통해 시흥시민은 물론 시청 공무원들 함께 만들어온 시간을 기록하고 정리했다고 밝혔다.

자치분권지방정부협의회 회장과 문재인 대통령 소속 자치분권 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시흥에 녹여낸 자치분권부터, 지방정부사상 가장 성공적인 개발로 꼽히는 배곧신도시, 출산과 보육, 교육과 복지, 일자리, 도시개발 등 시흥의 다양한 이야기를 시민의 인터뷰와 함께 녹여냈다.

이날 출판기념회는 시민과 함께하는 퇴임식을 겸하는 자리로, ‘2009년 재보궐 때 받은 공천장, 잘 쓰고 돌려드립니다’, ‘내가 아는 김윤식’, ‘시민이 주인공, 토크콘서트’ 등으로 구성된다.

퇴임 이후 활동에 대한 물음에 김 시장은 “한 도시의 시장으로서의 경험은 워낙 다양하고 풍부한 경험이어서 공적인 자산이지 김윤식 개인의 것일 수는 없다”며, “경험을 공적인 영역에서 풀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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