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19∼34세 취업 준비 청년 위한 30만 원 상당 교통카드, 오는 26일까지 인터넷·방문 접수

▲ 2018년 수원시 취업준비청년 교통비 지원 대상자 2차 모집
[수원=광교신문] 수원시는 오는 26일까지 취업을 준비하는 만 19∼34세 수원청년들을 대상으로 ‘청카드’ 지원 대상자 295명을 추가 모집한다.

지난 3월 진행한 1차 모집에서 미달된 지원분과 1차 지원 대상자 가운데 취업·관외전출 등으로 청카드를 수령하지 않아 발생한 잔여분을 지원하기 위한 2차 모집이다.

수원시 청년지원사업의 하나로 마련된 ‘청카드’는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의 교통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시가 지원하는 대중교통 전용카드다. 30만 원이 지원되며 버스·지하철 등을 이용할 때 쓸 수 있다.

신청 대상은 수원시에 거주하며 취업을 준비하는 만 19∼34세 청년으로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인 가구의 세대원이다.

주 36시간 이상 정기적인 소득이 있는 사람, 경기도·고용노동부 등 타 기관의 청년지원수당을 받는 청년, 휴학생을 포함한 대학생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단, 대학교 졸업예정자나 취업 목적 휴학생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기간은 오는 26일까지다. 온라인 신청은 수원시 홈페이지 ‘수원소식→시정소식’이나 청년바람지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방문 신청은 수원시 청년정책관에서 받는다.

수원시·청년바람지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등 관련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 하고, 본인에게 해당되는 증빙서류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다음달 6일 시 홈페이지에 공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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