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장르별 무용과 음악의 만남

▲ 올 댓 콘서트

[시흥=광교신문] 시흥시는 시민의 일상 속 문화 경험을 확대하고 예술적 감각을 나누기 위한 〈문화공감학교 : 올댓 콘서트〉를 개최한다. 올댓 콘서트는 3개의 에피소드로 연간 진행되는 테마 콘서트이다.

첫 번째 에피소드 〈올댓 콘서트 ? 화이트 콘서트〉는 다양한 장르의 무용이 한 공간에서 각자의 이야기를 만들고 이를 음악과 함께 표현함으로써, 탭댄스의 경쾌함에서부터 발레의 우아함까지 ‘몸의 다양한 아름다움’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선사한다.

오는 22일 저녁 7시 30분 ‘월곶예술공판장 아트독’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은 아트독이라는 공간 전체를 무대로 활용해 예술가와 관객의 경계를 허무는 공연을 선보인다는 점에서 무엇보다 눈길을 끈다. 다양한 장르의 무용과 음악이 콜라보된 관객참여형 공연인 〈올댓 콘서트 ? 화이트 콘서트〉는 관객이 무용수의 움직임에 동화되고 뮤지션들의 음악에 취해 작품과 하나가 되는 색다른 경험을 선물할 것으로 기대된다.

매년 시흥시민의 문화예술 향유와 창조력 함양을 위해 진행되는 〈올댓 콘서트〉가 올해에는 이른 여름시즌에 찾아왔다. 〈올댓 콘서트〉의 첫 번째 에피소드인 〈화이트 콘서트〉를 통해 사랑하는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하는 신나는 ‘춤의 바캉스’를 떠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 본 공연은 별도의 접수절차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저작권자 © 광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