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클리닉 방문자 중 만55∼74세의 30갑년 이상 흡연력이 있는 대상에게 안내

▲ 안산시
[안산=광교신문] 안산시 단원보건소는 폐암 조기발견을 위해 금연클리닉 방문 대상자 중 고위험 흡연자를 대상으로 보건복지부에서 시행 중인 폐암 검진 시범사업을 안내하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폐암 고위험군 대상의 국가 폐암 검진 도입을 검토하고 검진효과를 극대화하여, 문제점을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고위험 흡연자를 대상으로 폐암 검진 시범사업을 시행 중에 있다.

현재 흡연자의 경우 금연 진료는 필수이며, 평가연구를 위한 정보제공에 동의한 경우 폐암 검진이 제공되며 검진 및 결과 상담과 관련된 비용은 무료로 제공된다.

단원보건소 관계자는 “단원보건소 금연클리닉 방문 대상 만55∼74세의 30갑년 이상 흡연력이 있는 분들에게 폐암검진 시범사업에 대해 안내하고, 선정 기준에 적합할 경우 시범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며 “폐암 검진 시범사업으로 폐암 조기발견 및 사망률이 감소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폐암은 사망률 1위인 암종으로 다른 암종에 비해 생존율이 낮아 조기 발견이 필요한 질병이다.

최근 국립암센터는 고위험 흡연군에서 매년 저선량 흉부CT를 이용한 폐암을 권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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