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8일 오후 2시 30분부터 수원역 테마거리 문화광장에서

▲ 수원시
[수원=광교신문] 수원시보건소는 제31회 세계 금연의 날과 제73회 구강보건의 날을 기념해 오는 18일 오후 2시 30분부터 수원역 테마거리 문화광장에서 ‘금연·구강보건 캠페인’을 연다.

캠페인에 참여하는 수원시 4개 구 보건소는 부스를 운영하며 시민에게 흡연의 위험성과 금연의 필요성, 구강건강·검진의 중요성 등을 알릴 예정이다.

이동금연클리닉 부스에서는 흡연의 직·간접 위험성을 알려주고, 금연희망자를 대상으로 상담과 일산화탄소·폐활량 측정을 한다. 구강보건 부스에서는 치과의사와 구강상담을 할 수 있다. 또 구강건강관리 교육과 올바른 치실·치간칫솔 사용법을 알려준다.

이밖에 감염병 예방, 결핵 예방, 치매 예방, 예방접종, 모자보건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수원시보건소 관계자는 “건강한 도시 수원을 만들기 위해 지속해서 금연·구강보건 캠페인을 펼치겠다”면서 “시민들이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31회 세계 금연의 날 슬로건은 ‘흡연, 스스로를 죽이고 타인도 죽음에 이르게 한다’이고, 제73회 구강보건의 날 주제는 ‘정기적인 구강검진, 평생 건강의 첫걸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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