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국보훈의 달 기념 시립합창단 제5회 정기연주회 <호국영령을 그리며>

[시흥=광교신문] 시흥시립합창단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오는 28일 저녁 7시 30분 시흥시청 늠내홀에서 제5회 정기연주회 〈호국영령을 그리며〉를 개최한다.

매년 여러 작곡가의 레퀴엠으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정신을 기려왔던 시흥시립합창단은 올해는 세계적인 음악가 모차르트의 레퀴엠과 한국의 정서가 담긴 우리가곡의 조화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총 2개의 스테이지로 구성된다. 1막은 〈호국영령을 그리며〉라는 부제에 맞추어 준비한 한국가곡으로 시민들의 공감을 이끌어내고, 2막은 미완의 미사곡 모차르트의 레퀴엠을 바로크음악 해석에 있어 한국 최고라 불리는 김선아 객원지휘자의 해설과 함께하여 감동과 여운을 더해줄 예정이다.

특히, 이번 연주는 유럽무대에서 활약하는 젊은 테너 김세일과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소프라노 전수미, 메조소프라노 백재은, 베이스 우경식이 솔리스트로 함께 무대에 올라 시흥시립합창단의 하모니에 더욱 더 무게를 실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

예매는 문화바라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접수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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