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을 위한 그림책 테라피’ 운영

▲ 고양시
[고양=광교신문] 세계그림책 특성화 도서관인 고양시 주엽어린이도서관은 그림책만이 가진 특성을 통해 어른들에게 치유와 위로를 주는 특성화 프로그램 ‘어른을 위한 그림책 테라피’를 진행한다.

이번 강의를 진행하는 평론가 엄혜숙 씨는 “아이는 그림책의 주인공과 자신을 동일시하면서 그림책을 읽는 반면, 어른은 자신의 입장에서 그림책에 표현된 인물, 사건에 대해 다양하게 느끼고 생각하는 특성이 있다”고 말한다.

이러한 특성을 반영해 이번 강좌는 어른들이 즐겁게 볼 수 있는 그림책을 중심으로 강연이 진행된다. 상호 간 나눔을 통해 치유와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시간으로 채워질 예정이다.

강의는 오는 20일과 27일 오전 10시 총 2회로 이뤄지며 참여 신청은 고양시도서관센터 홈페이지 문화행사 접수에서 선착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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