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6일까지 만18∼34세 해외 취업 희망자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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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광교신문] 용인시는 해외취업에 관심이 있는 만 18세 이상 34세 미만 청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해외취업설명회와 역량강화 캠프를 운영키로 하고 오는 26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해외취업설명회는 오는 28일 오후 3시 용인시청 3층 비전홀에서 열린다.

설명회에서는 각 국가별 취업처와 취업 비자 승인 방법, 해외취업 지원제도 등을 자세히 안내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참가자의 궁금증을 해소한다.

해외취업 역량강화 캠프는 오는 7월 3일과 4일 영어권 국가, 5일과 6일 일본을 대상으로 이틀간 16시간씩 실시한다.

나라별 취업전략과 이력서 작성법, 면접 준비 방법, 지원서 첨삭 및 모의 면접 등의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역량강화 캠프 참여자들에게는 한 달 동안 각 국가별 취업 정보, 전문가 멘토링 등의 사후관리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용인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해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관내 청년 구직자들의 해외 취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올해 처음으로 지원을 시작하게 됐다”며 “구직자들의 니즈를 잘 파악해 내년에는 좀 더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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