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0일 독립영화상영 및 영어뮤지컬 등 다양한 프로그램 ‘풍성’

▲ 안산미디어라이브러리 개관 2주년 기념행사

[안산=광교신문] 안산미디어라이브러리는 오는 30일 개관 2주년을 맞아 시민과 함께 개관을 기념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안산시 최초의 영어 및 미디어 특화도서관으로 지난 2016년 6월 30일 문을 연 안산미디어라이브러리는 도서관 이용자 126,584명, 프로그램 참여 시민 6,078명 등이 이용하는 시를 대표하는 특화도서관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에는 ‘독립영화와의 만남’이 진행된다. 2018년 독립영화 화제작 ‘B급 며느리’ 상영을 시작으로 영화를 제작한 선호빈 감독과의 대화까지 이어진다.

특히 이번 강연은 다큐멘터리와 독립영화제작에 관심 있는 시민을 위해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같은 날 오후 3시부터는 영어뮤지컬 ‘브레멘 음악대’가 펼쳐진다. 세계명작동화 ‘브레멘 음악대’ 이야기를 원작으로 제작해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다.

특히 이번에 조명 기기를 새로 설치한 강당에서 화려한 조명과 무대, 뮤지컬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와 가창력으로 어린이들과 온 가족에게 노래와 춤을 통한 영어몰입효과를 전할 것으로 보인다.

강연 및 공연 이외에도 도서관 1층 로비 및 자료실에서 북페이스페인팅, 포토존 체험, 영어작가별 도서전시, 개관축하메시지 전하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열린다.

독립영화와의 만남 및 영어뮤지컬 ‘브레멘 음악대’는 오는 20일부터 안산미디어라이브러리 홈페이지에서 접수 받는다.

우호덕 중앙도서관장은 “안산미디어라이브러리는 지역주민에게 영어 및 미디어 특화프로그램 제공하여 영어교육과 자기계발의 기회를 마련하고, 지역사회의 교육·문화의 장을 만들어 나가는데 앞장서겠다”며 “앞으로 안산시의 대표적인 특화도서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역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안산미디어라이브러리 홈페이지 또는 안산미디어라이브러리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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