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양구보건소, 지역사회 심뇌혈관질환 예방에 앞장

▲ 고양시민건강센터 행신, 고혈압·당뇨병 예방 교육
[고양=광교신문] 고양시 덕양구보건소는 지역사회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지난 5일 고양시민건강센터 행신을 중심으로 ‘찾아가는 고혈압·당뇨병 예방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찾아가는 고혈압·당뇨병 예방교실’은 덕양구 행신동 소재 교회의 실버대학 학생 7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고혈압 및 당뇨병의 증상·진단기준, 합병증 관리 및 예방수칙, 올바른 식이요법 등 예방·관리와 관련한 전반적인 부분에 대해 세부항목별로 나눠 알기 쉽게 설명했다.

교육이 종료된 후에는 혈압, 혈당 측정을 통한 대사증후군 홍보 부스를 운영함으로써 교육의 효과를 높였으며 치매선별검사도 이뤄졌다.

보건소 관계자는 “심뇌혈관질환은 우리나라 사망률 2, 3위를 차지하고 있는 위험한 질환으로 고혈압, 당뇨병, 비만 등으로부터 이환될 가능성이 높지만 올바른 관리와 예방을 통해 그 위험성을 낮출 수 있다”고 말했다.

‘찾아가는 고혈압·당뇨병 예방교실’은 관내 30인 이상 단체나 기관의 신청이 있을 경우 신청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덕양구보건소 건강증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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