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부터 오는 10월까지 82곳 집단급식소 대상으로 진행

▲ 안산시
[안산=광교신문] 안산시 단원구는 6월부터 오는 10월까지 82개소의 관내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저염저당? 실천 어린이 건강급식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저염저당? 실천 어린이 건강급식소'는 최근 가공식품, 외식 등으로 어린이들의 나트륨 및 당류 섭취가 증가하고 있어 평생의 입맛과 건강을 좌우하는 영유아기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저염저당 실천 어린이 건강급식소 운영방법으로는 나트륨 및 당류 줄이기 실천사항 및 염도계를 사용한 나트륨 측정법 교육과 조리종사자의 미각테스트, 저염식단 등을 제공하고, 어린이 건강급식소에서는 어린이들에게 제공하는 급식의 나트륨수치를 20회 이상 측정하여 적정한 나트륨이 제공되고 있는지 스스로 확인함으로써 나트륨 과다에 따른 경각심 고취 및 인식개선으로 자연스럽게 싱겁게 먹기 실천 어린이 건강급식소가 운영될 것으로 기대한다.

아울러, 사업 참여 독려를 위해 사업 참여율 및 나트륨 줄이기 성과가 높은 어린이 급식소에 한해 우수실천업소로 지정하고 연말에 표창을 실시할 예정이다.

단원구 관계자는 “이번 어린이집 급식시설 저염저당 실천운동을 점차 확대 실시해 나트륨 및 당류 과다 섭취로 발생할 수 있는 질병을 예방함으로써 시민들의 건강과 행복한 삶을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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