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31회 금연의 날 가두캠페인
[부천=광교신문] 부천시보건소는 제31회 세계 금연의 날을 맞이하여 지난 5월 31일 합동 금연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부천시보건소·소사보건센터·오정보건센터 합동으로 부천마루광장, 부천역 남부에서 어깨띠와 피켓, 현수막을 이용해 흡연 폐해를 알리고 공중이용시설 금연구역을 적극 홍보했다.

특히 올해의 금연슬로건인 ‘흡연, 스스로를 죽이고, 타인도 죽음에 이르게 한다’를 주제로 가두캠페인을 펼쳐 간접흡연 피해 방지 및 금연환경 조성을 유도했다.

한편 부천시보건소는 비흡연자의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만들기 위해 학교형태의 평생교육시설 3개교 및 횡단보도 경계선으로부터 5m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했으며, 계도기간을 거쳐 단속에 나설 계획이다.

전용한 부천시보건소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이 금연에 대한 관심과 금연구역에 대한 인지율이 향상되기를 기대하며 ‘담배연기 없는 건강한 부천’을 만들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광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