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환경의 달을 맞아 오는 30일까지 ‘에코부코(Eco Booko) 페스티벌’ 열어

[수원=광교신문] 수원문화재단은 지혜샘어린이도서관 www.suwonlib.go.kr/jkid/ 에서 6월 환경의 달을 맞아 오는 30일까지 ‘에코부코(Eco Booko) 페스티벌’을 연다고 밝혔다.

재단은 생활 속에서 어린이 스스로 환경을 지키는 습관과 환경보존 실천 방안을 함께 공유하고 친환경적 가치관 확립을 모색하기 위한 취지로 이번 페스티벌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에코부코'는 친환경을 의미하는 'ECO'와 도서관의 책 'BOOK'에 라임을 맞춰 만든 조어다.

이번 '에코부코(Eco Booko) 페스티벌’은 봄봄 출판사와 함께하는 '하늘 왜가리와 우리 왜가리' 아트 프린팅 전시, 보림 출판사와 함께하는 '찾아라 동물의 왕국' 사라진 동물들을 찾아라! 등 전시와 ▲멸종 위기 새 친구 만들기 ▲익룡은 줄을 타고 ▲나비 목걸이 만들기 등 멸종 위기 동물들과 날개 달린 친구들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한 7가지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또한, 초등 가족 15팀을 대상으로 '날아라, 삑삑아!'의 작가 권오준과 함께 자연 속 새의 이야기와 새에게서 배우는 지혜를 이야기 해보는 자리도 마련된다.

한편, 6월 19일부터 도서관 신규 가입자 100명에게 씨앗 화분을 제공하는 '생태계를 도와줘!' 프로그램을 통해 생태계의 질서 유지를 돕고, 6월 한 달간 주말에는 '에코부코 극장'을 통해 환경에 관한 가족 애니메이션을 상영한다.

이번 체험프로그램은 6월 12일부터 접수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www.suwonlib.go.kr/jkid/ 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가족 모두가 자연의 가치와 신비를 배우면서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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