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9~5.30 초․중등 교장(감) 110여 명 대상 지속가능발전교육 연수 프로그램 운영

▲ ‘지속가능발전교육 연수’ 기념 사진.

[경기=광교신문] 경기도교육청 소속 경기도융합과학교육원은 5월 29일부터 30일까지 초등 관리자 56명과 중등 관리자 54명을 대상으로 ‘지속가능발전교육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지속가능발전교육(ESD)의 현장 적용을 위한 교원의 이해도를 제고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프로젝트 운영 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연수 프로그램은 ▲지속가능발전교육의 이해, ▲지역사회 연계 프로젝트 운영, ▲지속가능한 학교 만들기, ▲현장체험학습 등이며, 지속가능발전교육을 학교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지속가능발전교육의 이해에서는 지속가능발전교육의 개념의 이해와 더불어 지속가능한 학교운영방안을 모색했다.

지역사회 연계 프로젝트 운영은 학교와 지역사회단체가 협력한 지속가능교육 운영 사례 및 프로젝트 활동 사례 나눔으로 지역과 함께 동반성장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속가능한 학교 만들기에서는 학교 숲, 학교 연못, 학교정원 가꾸기 등을 통해 학교 안에서 생태 감수성을 키우는 지속가능발전교육의 실천 사례를 공유했다.

현장체험학습은 인천 수도권매립지, 광명시자원회수시설,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 광명동굴 등의 견학 활동으로 자원 재활용과 쓰레기 분리 배출 중요성의 인식을 높였다.

특히,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는 기존의 ‘재활용(Re-Cycle)’에서 한 단계 진화해, 버려지는 물건에 예술적 가치를 더해 새로운 작품이나 상품으로 재탄생되는 것을 살펴볼 수 있는 곳으로 광명동굴과 함께 ‘재활용을 넘어 업사이클의 시대로!’를 실감나게 느껴볼 수 있는 장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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