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 2일 오전 10시 30분, 아토피센터 세미나실·광교산 산림욕장

▲ 임산부 영양관리와 부부 숲 태교
[수원=광교신문] 수원시환경성질환아토피센터는 오는 6월 2일 ‘임산부 영양관리와 부부 숲 태교’를 주제로 올해 3번째 알레르기 교실을 연다. 예비 엄마·아빠가 함께 참여하는 무료 프로그램이다.

오전 10시 30분부터 12시까지 센터 2층 세미나실과 광교산 삼림욕장에서 진행하는 이번 알레르기 교실은 강의와 숲 체험으로 이뤄진다.

‘임산부 영양관리’를 주제로 한 장윤희 아토피센터 영양사의 강의에서는 임신 기간 동안 지켜야 할 올바른 식습관, 임신부에게 꼭 필요한 음식 등 임신부와 태아의 건강을 지키는 비법을 배울 수 있다.

숲 체험은 김희란 숲 해설가가 진행한다. 광교산 푸른 숲 그늘 속에서 ‘숲 태교’를 하고, 아이 태명을 적은 명패도 만들어본다.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비 부부 15쌍을 모집한다. 아토피센터 홈페이지나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수원시가 2014년 아토피 관련 질환 관리·예방을 위해 설립한 수원시환경성질환아토피센터는 해마다 환경과 아토피에 관한 다양한 주제로 유아·어린이·임신부 등을 위한 ‘알레르기 교실’을 열고 있다.

올해 2월에는 ‘편식 예방과 올바른 식생활’, 4월에는 ‘미세먼지 바로알기와 아토피 예방·관리를 위한 환경관리’를 주제로 알레르기 교실을 열었다. 아토피센터는 하반기에 3차례 더 알레르기 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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