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오3동 ‘본;오케스트라’ 창단식
[안산=광교신문] 안산시 본오3동 주민자치위원회와 행정복지센터는 2018 공동체회복 마을살이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역내 주민 화합과 소통을 위한 ‘본;오케스트라’를 연중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본오3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2일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 주민이 함께 모여 ‘본;오케스트라’ 창단식을 개최하고 1차 연습을 시작으로 첫발을 내디뎠다고 밝혔다.

지난 4월부터 단원 모집을 시작해 지역내 7세부터 75세까지 51명이 모였으며, 현악기·관악기·우쿨렐레·오카리나 등 다양한 악기를 연주하며 사회적협동조합 아코드 앙상블의 우수한 강사진들이 함께 참여해 전문성을 더했다.

‘본;오케스트라’는 주 1회 모여 정기적인 연습을 진행할 예정이며 하반기 상록수문화제 참가 등 본격적인 활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성윤화 본오3동 주민자치위원회장은 “‘본;오케스트라’가 다양한 연령과 계층이 함께 어우러지는 합주를 통해 소통과 화합의 기회를 마련하는 등 마을내 활동을 넘어 대외적인 공연 활동도 구상하고 있으며, 향후 소외계층을 위한 재능기부 활동과 더불어 정기적인 공연 등을 통해 좋은마을 만들기 및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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