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쟈 이현우와 함께 읽는 문학 속의 철학’ 강좌 열려

▲ ‘인문학을 권함’ 시즌1 ‘로쟈와 함께 읽는 문학 속의 철학’ 강좌
[고양=광교신문] 고양시 화정도서관은 인문학에 대한 시민들의 갈증을 해소하고 고전 문학을 통해 일상의 삶을 재조명 할 수 있는 ‘인문학을 권함’ 시즌1 ‘로쟈와 함께 읽는 문학 속의 철학’ 강좌를 개최한다.

이 강좌는 로쟈 이현우와 함께 세계 문학사의 걸작들을 읽으며 철학을 사유하고 어떻게 자기화 할 것인지 고찰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오는 17일부터 매주 목요일 저녁 7시 화정도서관 교양교실에서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1강에서는 소포클레스의 ‘안티고네’를 읽으며 ‘윤리의 기준은 무엇인가’를 고찰해보며 2강에서는 볼테르의 ‘캉디드 혹은 낙관주의’를 읽으며 ‘악이란 무엇인가’를 고찰해 볼 예정이다. 3강에서는 니코스 카잔차키스의 ‘그리스인 조르바’를 읽으며 ‘자유란 무엇인가’에 대한 철학적 물음을 던지며 마무리한다.

‘인문학을 권함’은 화정도서관에서 매년 시즌별 다양한 주제로 진행되고 있는 인문학 프로그램이다. 올해에는 상반기 시즌1 ‘로쟈 이현우’와, 하반기 시즌2 ‘바람구두 전성원’과 함께 진행된다. 동일한 관심사로 모인 수강생들의 자발적이고 지속적인 독서공동체도 지원한다고 하니 주목해볼만하다.

참여를 원하는 경우 고양시 도서관센터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접수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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