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문화재단, 인문학 특별강좌 진행

[화성=광교신문] 화성시문화재단 화성문예아카데미에서는 5월을 맞이하여 스티븐 호킹의 생애와 과학이란 주제로 인문학 특별강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가정의 달을 맞이해 낙관적인 삶의 태도를 간직했던 스티븐 호킹의 삶과 과학자로써의 삶을 돌아보며 자아정체성에 대한 생각을 해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한다. 주말 오후시간에 강좌를 진행하고 성인 뿐 아니라 주입식 교육에 익숙해져 있는 청소년들에게 막연했던 꿈과 성공에 대한 기대를 자신만의 분명한 목표와 비전으로 함양하는 계기를 전하고자 기획됐다.

화성문예아카데미에서는 인문학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지식과 정보로서의 인문학을 넘어 삶속에서 가치를 전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의 일환으로 삶의 가치를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춘 인문학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다양한 특강은 인문학에 대한 관심과 공감을 통해 인문학적 가치 및 필요성 인식의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특강은 '위대한 설계', '로지코믹스', '기억을 찾아서', '헤겔', '인터스텔라의 과학' 등의 번역가이자 '철학은 뿔이다'의 저자 전대호가 진행한다. 그는 서울대학교에서 물리학을 공부한 후 칸트의 공간론에 관한 논문으로 같은 대학 철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특강은 5월 26일 동탄복합문화센터에서 진행되며, 사전 신청을 통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화성시문화재단 홈페이지(http://hdmc.hcf.or.kr) 공지를 참고하거나 전화(031-8015-8119, 8268)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