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부터 10월까지 118곳 집단급식소 대상으로 진행

▲ 어린이 대상 집단급식소 나트륨 섭취 줄이기 실천 운동 추진
[안산=광교신문] 안산시 상록구는 오는 6월부터 10월까지 118곳의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나트륨 섭취 줄이기 실천 생활화하기 운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사업기간은 6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이며,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과 담당 공무원으로 전담반을 구성해 나트륨 측정방법 안내, 측정 일지 작성법 지도, 저염식 건강메뉴 안내, 우수 실천업소 인센티브 제공, 홍보물 배부 등을 추진한다.

식품에 들어 있는 나트륨은 체내외에서 삼투압을 조절하고 신경전달과 정상적인 근육의 자극반응을 조절하는 무기질로써 건강과 생명을 유지하는데 꼭 필요한 영양소이나 장기간에 걸쳐 과량 섭취하면 고혈압, 심혈관, 골다공증, 신장병, 위암 등의 질환발병 위험도가 높아지게 된다.

따라서 첫 입맛을 결정짓는 영·유아·어린이들이 짠 음식으로부터 싱겁게 먹는 식습관을 갖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상록구 관계자는 “이번 어린이집 급식시설 나트륨 섭취 줄이기 실천운동을 점차 확대 실시해, 나트륨 과다 섭취로 발생할 수 있는 질병을 예방함으로써 시민들의 건강과 행복한 삶을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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