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부터 9월까지 10주 과정 운영…오는 31일까지 신청서 접수

▲ 용인시
[용인=광교신문] 용인시는 주민 주도의 도시재생사업과 마을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개설한 도시재생대학 교육과정의 수강생 100명을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

도시재생대학은 오는 6월부터 9월까지 10주간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5시에 시청을 비롯한 5∼7개 지역에서 운영된다. 용인시에 거주하는 주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교육비는 무료다.

참가자들은 도시 및 건축, 디자인, 예술, 시민참여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부터 도시재생의 이해, 도시재생 사례 등을 배우고 별도의 팀을 구성해 사례지 답사, 팀별 도시재생 계획 수립과 발표 등 워크숍을 진행하게 된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이나 도시재생과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지역 여건과 특성에 맞는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지난해 도시재생대학에서 총 77명의 수료생을 배출한바 있으며 이들 중 33명은 심화과정인 마을활동가 과정을 이수한 후 도시재생사업 추진과정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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