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용인시지회와 관내 지체장애인을 위한 문화나눔 업무협약을 5월 11일 용인시청에서 체결

▲ 업무협약식 사진.

[용인=광교신문] 용인문화재단은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용인시지회와 관내 지체장애인을 위한 문화나눔 업무협약을 5월 11일 오후 3시 용인시청 시민홀(시민사랑방2)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

재단에서 관내 장애인 단체와 채결한 업무협약은 금년도 들어 두 번째로 지난 4월 6일에는 경기도신체장애인복지회 용인시지부와 업무협약을 채결한 바 있다.

이로써 관내 장애인들을 위한 문화나눔 대상이 더욱 늘어나게 되어 앞으로 더 많은 장애인들이 다양한 문화혜택을 누리게 될 전망이다.

이번 업무협약도 상대적으로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적은 장애인들에게 재단에서 기획하고 있는 공연 및 전시 초청뿐만이 아니라 이동에 어려움이 있는 장애인들을 위해 찾아가는 ‘용인 버스킨’ 공연과 ‘당신의 앞마당까지 달려갑니다’ 등 재단의 대표적인 예술프로그램이 제공되게 된다.

정찬민 용인문화재단 이사장은 ‘몸이 불편한 장애인을 포함한 모든 용인시민들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언제 어디서나 필요한 문화혜택을 고르게 누릴 수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더 행복한 도시 용인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재단은 이번에 업무협약을 채결한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용인시지회와 협력해 임직원 사회봉사활동을 추진하는 등 실질적인 협력관계와 우호증진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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