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농구장·배드민턴장 등 7월 중순까지 완료 예정

▲ 용인시

[용인=광교신문] 용인시는 기흥구 상하근린공원 배드민턴장 등 13개 근린공원 내 공공체육시설의 바닥재를 친환경 우레탄 소재로 전면 교체하는 공사를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들 체육시설의 바닥재에서 안전기준을 초과하는 유해물질이 검출돼 안전성이 입증된 소재로 교체하는 것이다.

앞서 시는 관내 근린공원 내 배드민턴장과 농구장, 인라인스케이트장, 다목적구장 등 시민들이 자주 찾는 전체 공공체육시설에 대한 안전검사를 통해 교체 대상을 확정했다.

시는 5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7월 중순까지 이들 시설의 바닥재를 교체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모든 공공체육시설 바닥재를 지난 2016년말 개정된 한국산업표준을 충족하는 친환경 우레탄으로 시공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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