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남양주 어람초등학교 1학년 학생 대상으로 학생 안전체험 차량 ‘차차’와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육 실시

▲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육 모습.

[경기=광교신문] 경기도교육청은 10일 남양주 어람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생 안전체험 차량 ‘차차’와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학생들은 차량 내·외부에 설치된 교통안전, 생활안전, 지진 및 화재 대피 등을 직접 체험하면서 위기 대처 능력을 습득했다.

이번 안전체험교육에 참가한 한 학생은 “땅이 흔들리는 지진체험을 경험할 수 있어서 신기했고, 위험한 상황에서 어떻게 행동하고 대처해야 하는지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교육청은 2018년 12월말까지 공·사립 유치원 및 초등학교 140개교, 18,000여명의 학생들을 직접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경기도교육청 차근호 안전지원국장은 “학생이 다양한 위기상황에서 대처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체험 중심의 교육훈련을 강화할 것”이라면서, “학생 안전체험 차량 ‘차차’를 통해 생활안전, 지진 및 화재 대피 체험, 미세먼지 예방 교육 등 체험 중심의 안전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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