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5일 오후 3시 장안구민회관 한누리아트홀, 10세 이상 관람 가능

▲ 코믹 판타지극
[수원=광교신문] 수원시 행복정신건강복지센터는 오는 15일 오후 3시 장안구민회관 한누리아트홀에서 삶과 죽음의 갈림길에 선 사람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다룬 코믹 판타지극 ‘럭키데이’를 공연한다.

경기도 주최 ‘제12회 G-mind 정신건강연극제’ 순회공연의 하나인 이번 연극은 지진 때문에 터널 속에 갇힌 버스 승객들의 모습을 다룬 작품이다.

불의의 재난과 함께 맞닥뜨린 죽음의 문턱에서 다양한 인생 여정을 가진 사람들이 스스로의 인생을 되돌아보고, 살아야 할 이유를 깨달아가는 과정을 보여준다.

만 10세 이상 시민 누구나 관람할 수 있는 무료 공연이다. 관람 신청은 행복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 팝업창에서 하면 된다.

수원시 행복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생명과 삶의 소중함을 깨닫고, 어려움 속에서도 함께 살아갈 수 있는 희망과 용기를 찾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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