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일부터 12일 양평군 물맑은양평체육관서 열려

▲ 2017 고양시 장애인 어울림한마당 체육대회
[고양=광교신문] 지난 달 26일부터 29일까지 양평군에서 열린 ‘제64회 경기도 체육대회’에 참여해 종합6위의 성적을 거둔 고양시는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 간 ‘제8회 경기도 장애인 체육대회’에 출전한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경기도 장애인 체육대회’는 도민의 만남과 소통을 통한 화합과 축제의 장으로서 양평군 물맑은양평체육관에서 개최되며 31개 시·군을 대표하는 선수들이 수영, 농구, 당구 등 17개 종목에서 열전을 펼친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e-스포츠 종목이 신설됐으며 고양시는 새로 신설된 종목을 포함해 11종목 175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통해 장애인 생활체육의 진면목을 보여줄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대회 기간 동안 개회식 참석 및 선수단 격려, 본부 상황실 운영 등을 통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희망과 용기를 잃지 않는 선수들을 위한 각종 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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