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몽실학교에서 제 96회 어린이날을 맞아 ‘2018 몽실학교 어린이 한마당’ 개최

▲ 몽실학교 어린이날 행사 모습.

[경기=광교신문] 경기도교육청은 5일 몽실학교에서 제 96회 어린이날을 맞아 ‘2018 몽실학교 어린이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기 어려운 지역 내 소외계층 어린이들에게 놀이 기회를 제공해 나눔과 돌봄 교육 실현을 위해 마련했으며, 어린이 250여 명이 참석한다.

또한, 행사협조 단체로 의정부교육지원청, 의정부시청, 지역사회 어린이 단체 등이 함께 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체험 놀이 부스(전통놀이 릴레이 게임, 페이스 페인팅, 책 읽어주는 부스, 촉감놀이, 풍선아트 등) ▲추적 놀이(물풍선 받기, 마시멜로 탑 쌓기, 신문지에 올라가기, 소지품으로 긴 줄 만들기 등) ▲먹거리 부스(탕수육, 잔치국수, 토스트, 떡볶이 등) 등 어린이들이 체험할 수 있는 활동으로 구성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몽실학교 청소년들이 프로그램의 기획 및 준비 과정에 주체적으로 참여했으며, 마을교육공동체가 함께 행사를 운영하여 마을 놀이터 문화 활성화와 마을교육공동체 구현에 이바지한다.

경기도교육청 안창호 운영지원과장은 “어린이날 한마당 행사는 청소년들이 어린이들을 위해 기획하고 봉사를 했다는데 의미가 있다.”면서, “앞으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교육공동체의 주역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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