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들의 면역력을 높이고, 우울감 해소와 건강증진을 위해 마련

▲ 안산시
[안산=광교신문] 안산시 단원보건소는 오는 10일부터 ‘도시숲을 이용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도시숲을 이용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은 집과 가까운 숲에서 산림치유지도사와 단원보건소 방문간호사가 함께 참여하여 어르신들의 면역력을 높이고, 고독사 예방을 위한 우울감 해소 및 심신의 건강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기존 주거지역과 멀리 떨어진 숲에서 진행되던 방식에서 벗어나 집에서 가까운 도시숲에서 진행돼 참여자들의 이동시간에 대한 부담을 줄였다.

단원보건소는 맑은 공기, 자연의 소리, 향기와 더불어 대상자들의 특성에 따라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보건소는 도시숲을 이용한 명상, 요가, 풍욕 등 산림치유 프로그램 이외에도 나만의 화분 만들기, 영양교육, 면역증진을 위한 재활 프로그램 등도 운영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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