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임용자 및 업무변경자 129명 대상… 어려운 회계지식 쉽게 설명

▲ 안산시
[안산=광교신문] 안산시는 시청 대회의실에서 2018년도 신규발령자 및 각부서 회계업무 담당자 등 129명을 대상으로 ‘회계분야 직무능력 향상교육’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현업에서 15년 동안 예산분야와 회계분야를 두루 거친 현직 공무원 최기웅 강사를 초빙해, 기초적인 내용에서부터 숙련된 회계지식이 요구되는 분야까지 3시간 과정으로 진행됐다.

최기웅 강사는 회계업무를 담당하는 직원들이 자칫 실수하기 쉬운 ‘지방자치단체 세출예산 집행기준’의 주요 개정사항 등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했다.

특히 회계담당 직원들이 겪고 있는 고충들에 대해 사례를 들어 자세히 설명해 회계업무에 익숙하지 못한 신규 직원들과 막연한 흐름으로 업무에 임하던 담당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 외에도 최근 개정된 세출예산집행기준의 각부서 여비 지급에 따른 주의사항, 법인카드 결재요령 등 회계처리 업무 중 실수하기 쉬운 주요 내용들에 대해서도 별도의 시간을 마련해 강의했다.

시 관계자는 “회계업무는 공무원 생활 중 뗄래야 뗄 수 없는 분야이며 또한 많은 직원들이 어려워하고 힘들어 하는 업무”라며 “양질의 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해 누구나 쉽고 빠르게 회계업무에 접할 수 있도록 교육 시스템을 정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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