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자 30여 명 대상… 유니버설 디자인 중요성 공감

▲ 찾아가는 유니버설디자인 현장체험 교육
[안산=광교신문] 안산시는 지난 26일 고잔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공직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유니버설디자인 현장체험 교육‘을 실시했다.

유니버설 디자인이란 개개인들이 연령, 성별, 장애여부, 체격, 능력 등에 의한 여러 특성이나, 차이를 넘어 모두가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하는 것을 말한다.

이번 교육에 참석한 공직자들은 유니버설 디자인에 대한 필요성과 현장에서 키트를 이용한 장애인, 임산부, 고령자 등 이동 약자가 돼 보는 시간을 통해, 모두가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공간 조성을 위해 유니버설 디자인의 중요성을 공감했다.

또한 환경개선이 필요한 공공시설을 전문가를 통해 진단하고 편리성, 안정성 등의 문제점을 도출하는 등 개선방안에 대해 함께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안산시는 앞으로도 유니버설 교육을 통해 공직자가 공공시설물 등에 대해 물리적 차별을 최소화 한 디자인이 적용될 수 있도록 하고, 누구나 차별받지 않고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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