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관련부서 간담회 개최… 효과적인 지원방안 모색

▲ 2018 고양국제꽃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간담회
[고양=광교신문] 고양시 덕양구는 지난 24일 ‘2018 고양국제꽃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그간 덕양구에서 추진한 주요도로변 꽃길조성, 대중교통 승강장 청소, 도로시설물 보수 등 준비사업이 실질적으로 마무리됨에 따라 실제 행사기간 중 각 부서의 효과적인 지원방안을 찾고자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다양한 아이디어가 제시됐다. 우선 구는 최근 유행하는 1인 방송매체(BJ) 형식으로 구청 페이스북을 통해 꽃박람회장 라이브 중계를 실시할 계획이다.

5월에는 덕양구 화정 문화의 거리에서 ‘대형 플라워 레드카펫(스트리트 아트)’ 설치 및 다채로운 버스킹 공연을 개최하며 일상 속 문화예술 공간 확장을 모토로 하는 거리 전시회도 추진한다.

그리고 행사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주민불편사항을 신속히 해결하기 위해 청소·도로·교통 등 종합상황실 6개 반을 편성하고 실시간으로 주요정보 및 민원처리 결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불편신고는 고양시 대표번호(☎031-909-9000) 또는 구청 페이스북 등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이외에도 포트홀 보수, 도로변 제초 및 급경사지 예찰 등 시민안전을 위한 현장 활동을 집중적으로 펼친다. 특히 구는 남북정상회담 프레스센터(26일∼27일/고양 킨텍스)로 향하는 자유로·통일로·중앙로 등 관내 경유도로를 지속 정비할 계획이다.

이날 간담회를 주관한 덕양구청장은 “우리시 연간 최대 행사인 꽃박람회가 오는 27일부터 개최된다”며 “시민들이 불편함이 없이 문화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관련 업무에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광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