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립예술단 창단 30주년 기념!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부천시립합창단이 합동으로 선보이는 야외 음악회!

▲ 부천시립예술단 야외 오페라 갈라콘서트

[부천=광교신문] 화려한 봄꽃이 흐드러지게 핀 눈부신 계절, 문화특별시 부천을 대표하는 부천시립예술단이 창단 30주년을 기념하는 음악회를 개최한다. 부천시립예술단은 지난 30년 동안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이며, 부천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부천시의 이미지를 고양하는 대표 문화브랜드로 자리매김해 왔다. 오는 28일 오후 7시 30분, 부천시청 잔디광장에서 개최되는 부천시립예술단 창단 30주년 기념 <야외 오페라 갈라 콘서트>는 상임지휘자 박영민의 지휘와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이하 부천필), 부천시립합창단(이하 합창단)의 연주와 SBS 아나운서 출신 김환의 진행으로 더욱 풍성한 무대가 될 것이다. 이번 음악회는 시청 앞 야외특설무대 진행해 시민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는 감동의 무대가 될 것이다.

본 공연의 프로그램은 부천시립예술단 창단 30주년을 축하하는 오페라 갈라 콘서트로 구성됐다. 첫 시작은 창단 30주년을 기념하는 축하 서곡으로 ‘브람스’의 관현악곡 중 널리 알려진 “대학 축전 서곡”으로 문을 활짝 연다. 그리고 창단 30주년을 기념하는 자리가 있을 예정이며, 이어서 왈츠와 폴카를 중심으로 우아한 선율이 매력적인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오페레타 ‘박쥐’ 서곡”, ‘모차르트’의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서곡”, ‘비제’의 경쾌하고 열정적인 작품 “카르멘 전주곡”, ‘베르디’의 “오페라 <아이다>” 중 2막 2장에 나오는 “개선행진곡” 등을 연주한다. 이외에도 모두가 친숙하게 들어본 작품들이 연주돼 다채로운 음악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또한 이번 연주회에서는 부천시립합창단 소프라노 차석 이진, 상임단원 고선애, 메조 소프라노 상임단원 정주연, 테너 수석 손재연, 테너 상임단원 도윤종, 이호창, 베이스 차석 윤규섭, 상임단원 이현규가 솔로와 듀엣무대를 맡아 색다른 모습을 보여줄 것이다.

부천필과 합창단의 창단 30주년 기념 공연 일정은 <야외 오페라 갈라 콘서트>를 시작으로 서울과 부천에서 공연이 이어진다. 다가오는 5월 18일 오후 8시, 서울 롯데콘서트홀에서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 박영민의 말러 제2번 부활’을 연주하고, 6월 8일 오후 7시 30분, 부천시민회관에서 ‘부천필 부천시민이 듣고 싶은 음악Ⅰ’과 6월 26일 오후 8시,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부천시립합창단 위대한 작곡가 시리즈6(Ⅰ) - 라흐마니노프’, 7월 5일 오후 8시,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 말러가 바라본 베토벤’ 등 다양한 연주를 선보인다.

상임지휘자 박영민의 지휘 아래 연주되는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부천시립합창단의 아름다운 화음과 선율을 감상해보길 바란다. 공연당일 야외 무료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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