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치매안심센터 지역사회협의체 회의
[화성=광교신문] 화성시보건소가 지역사회복지자원 연계체계 구축으로 수요자 중심의 치매통합관리 서비스 제공을 위해 ‘치매안심센터 지역사회협의체’를 본격 운영한다.

보건소장을 위원장으로 지역복지 및 보건의료기관, 대학교, 사회단체 등 각계각층 전문가 9명으로 구성된 협의체는 20일 보건소에서 위촉식과 함께 첫 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치매국가책임제 주요 내용, 화성시 치매관리사업 추진상황, 치매안심센터 설치·운영 방안 발표와 앞으로의 사업 추진방향에 대한 논의로 진행됐다.

김장수 보건소장은 “치매는 개인가정의 문제가 아닌 지역사회가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야만 하는 우리 모두의 문제이다”며, “지역사회가 합심해 치매를 극복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4월부터 치매조기발견과 중증상태 진행 예방을 위해 기준중위소득 140%이하로 제한된 치매정밀검사비 본인부담금(최대 16만원)을 소득기준에 상관없이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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