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이 영상콘텐츠 기획·제작, 지역채널에 방송

▲ 동네방네TV 제작단 1기 활동
[수원=광교신문] 수원영상미디어센터는 오는 5월 4일까지 ‘동네방네TV 제작단’ 2기를 공개 모집한다.

동네방네TV는 수원영상미디어센터가 지역 채널과 함께 만든 주민참여 프로그램이다. 수원시민 누구나 시민 제작자·아나운서로 참여할 수 있다. 동네방네TV 제작단이 제작한 영상콘텐츠를 지역 채널(티브로드 수원방송)에 방송할 수 있다. 제작단이 프로그램 기획·편성에도 참여할 수 있다.

수원영상미디어센터는 2017년부터 동네방네TV 제작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한 해 동안 지역 채널에 시민이 만든 콘텐츠 59편이 26회에 걸쳐 방송됐는데, 이 가운데 13편이 동네방네TV 제작단 1기가 제작한 콘텐츠였다.

동네방네TV 제작단 2기로 선발된 시민은 콘텐츠 기획, 방송콘텐츠 구성·취재, 영상콘텐츠 제작 방법 등을 배우는 교육을 받아야 한다. 교육 수료자는 영상콘텐츠를 제작하고, 기획·편성 회의에 참여하는 등 동네방네TV 시민제작자로 활동하게 된다.

수원영상미디어센터 홈페이지(http://www.swmedia.or.kr) 공지사항 게시판에서 참여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swmedia2014@gmail.com)로 제출해야 한다. 센터에 방문해 신청할 수도 있다. 수원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15명을 모집한다. 신청자는 오는 5월 11일 진행되는 사전인터뷰에 참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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