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사례관리 사업 추진을 위한 금융복지 전문교육

▲ 통합사례관리 사업 추진을 위한 금융복지 전문교육
[시흥=광교신문] 시흥시는 지난 18일, 동 찾아가는 복지전담팀 및 민간 사회복지사 등 50여 명을 대상으로 ‘채무위기가정 상담을 위한 실 사례중심 금융복지 교육’이라는 주제로 전문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한국금융복지상담소장 이원철 강사가 진행했으며, 금융복지와 관련된 채무, 파산, 면책 등 기본개념부터 채무조정 상담사례를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최근 증평 모녀 자살사건과 같은 생활고를 비관하다 빚 독촉에 시달리는 복합적 위기가정이 증가함에 따라, 시흥시는 동 찾아가는 복지전담팀의 전수조사를 통해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적극노력하고 있으며, 중앙정부의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정책에 부응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추진했다.

또한 오는 25일에는 압류 등 채무불이행 가구 대응 상담사례를 중심으로 심화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복지전담팀 담당 공무원 및 민간 사례관리사의 전문성 향상과 상호 소통의 기회를 마련함으로써 민관합동 사례관리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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