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부서별 미세먼지 대응 대책 논의

▲ 수도권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차량 2부제 시행
[고양=광교신문] 고양시 덕양구는 지난 16일 날로 심해지는 미세먼지로부터 구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관련 부서 회의를 실시, 미세먼지 대응 TF팀을 구성하고 각 부서별 효과적이고 근본적인 미세먼지 저감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이번 부서별 회의를 통해 구는 ▲구청 주차장 및 직원 주차장 대상 2부제 시행, ▲노후 관용차량 교체 및 친환경 전기차 지속 확대, ▲어린이집 공기청정기 지원비 지급, ▲도로공사 시 미세먼지 저감 감독 철저,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 점검 강화, ▲미세먼지 주의보·경보 발령 시 노면청소차량 확대 운행, ▲자동차 배출가스 점검 강화 등 16가지의 미세먼지 대책을 실시한다.

구 관계자는 “중국의 탓으로만 돌리기보다는 국내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라도 최소화하기 위해 작지만 덕양구 차원에서 할 수 있는 노력을 하고자 회의를 마련하게 됐다”며 “미세먼지 저감 대책을 각 부서별로 논의해 의견을 취합했으며 지속적인 부서별 회의를 통해 새로운 대책을 모색하는 등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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