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의·제례, 복식, 축제기획, 홍보마케팅, 시민참여 전문가 12명 위촉

▲ 염태영 수원시장, 제55회 수원화성문화제 자문위원에게 위촉장 수여

[수원=광교신문] 수원시는 12일 시장 집무실에서 ‘제55회 수원화성문화제’ 자문위원 위촉식을 열고, 참석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수원시는 제55회 수원화성문화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분야별 전문 외부인사 12명으로 이뤄진 자문위원회를 구성했다.

자문위원은 역사, 의·제례, 복식, 축제기획, 홍보마케팅, 시민참여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전문가들이다. 김준혁 한신대 정조교양대학 교수, 김문식 단국대 사학과 교수, 김춘식 축제기획가, 최필곤 KBS PD, 조명자 수원시의회 문화복지교육위원장 등이 위촉됐다. 자문위원은 오는 10월 31일까지 활동한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수원화성문화제의 가치를 높이고, 을묘원행을 철저하게 고증해 완벽하게 재현할 수 있도록 자문위원들이 적극적으로 조언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55회 수원화성문화제’는 오는 10월 5일부터 7일까지 화성행궁, 연무대 등 수원화성 일대에서 열린다. 수원·서울·화성시가 공동 주최하는 정조대왕능행차 재현(6∼7일)은 지난해와 같이 서울 창덕궁에서 융릉에 이르는 59.2㎞ 구간에서 진행된다. 정조대왕 능행차는 지난해 처음으로 완벽 재현된 바 있다. 올해 능행차 재현에는 연인원 4210명, 말 720필, 취타대 16팀이 투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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