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곡도서관, ‘호락호락(好樂好樂)’ 한자 교실 운영

 

용인시 포곡도서관은 오는 3월 19일부터 5월 말까지 매주 화요일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호락호락(好樂好樂)’ 한자 교실을 운영한다.

이번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한자 교실은 재능기부 형식으로 운영(자원활동가 김우순)되어 그 의미가 더욱 크며, 책읽기가 중요시되는 요즘 우리말의 70% 이상이 한자어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관내 초등학생 및 학부형들의 관심도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목할 만한 것은 교습방법으로 ‘190자 부수 노래’,‘한자왕 카드 게임’등 아이들이 재미있는 놀이를 통해 한자를 익히게 되고, 한자에 스토리텔링 기법을 새롭게 접목, 배운 한자를 오랫동안 기억하게 한다는 것이다.

포곡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호락호락(好樂好樂) 한자 교실’ 프로그램 진행으로 지역 어린이들이 한자를 제대로 이해하게 하고 나아가 책읽기와 도서관을 가까이 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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