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4일 백현고서 학생들을 격려하는 정찬민 시장

[용인=광교신문] 용인시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용인시협의회가 지난 4일 백현고등학교 석성관에서 이 학교 1, 2학년생 540여 명을 대상으로 고교생 역사통일 골든벨 용인시대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역사관과 국가관을 심어주고 통일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시키기 위해 열리는 이 대회는 지난 2015년에 시작돼 올해로 4회째를 맞았다.

이번 대회에서 선발된 40명의 학생은 5월 열리는 최종 지역예선인 경기도대회에 참가한다. 또 이같은 과정을 거쳐 전국에서 선발된 100명의 학생들이 오는 8월 광복절 특집 ‘KBS 도전 역사·통일 골든벨’ 무대에 서게 된다.

석종섭 민주평통 용인시협의회장은 개회사에서 “통일정책과 문화콘텐츠를 결합해 통일이라는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이번 대회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정찬민 용인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고교생 역사통일 골든벨 대회가 열린 것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참석한 모든 분들이 통일을 향한 꿈과 희망을 키워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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