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자원순환마을 만들기 선두주자로 거듭나

▲ 지난해 부천시 자원순환시범마을 우수사례 발표

[부천=광교신문] 부천시는 경기도 지속가능발전협의회에서 추진하는 경기도 자원순환마을 만들기 공모에 원미1동, 심곡본동, 송내2동 등 3개 동이 선정돼 6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자원순환마을은 마을에서 발생하는 쓰레기 문제에 대해 주민 스스로 고민하고 올바른 쓰레기 배출문화를 정착해 해결책을 모색하는 마을이다.

공모에 선정된 원미1동은 ‘자원순환마을 커뮤니티조성’, 심곡본동은 ‘심곡본동 그린마을 만들기’, 송내2동은 ‘행복한 생태마을 만들기’ 사업을 1년간 추진할 계획이다.

오시명 자원순환과장은 “자원순환마을 조성 3년차에 접어든 부천시의 역량이 발휘돼 도내에서 자원순환마을 선두주자가 됐다”라며 “올해도 주민들과 함께하는 자원순환마을 사업 추진으로 날로 심각해지는 폐자원 문제를 잘 풀어보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경기도 자원순환마을 만들기 공모에는 부천시 3개동을 포함해 경기도에서 10곳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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