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시상식에서 도지사 표창과 상금 1천5백만원 받아

▲ 서정은 화성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왼쪽에서 두번 째)이 2017년 경기도 농촌지도사업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화성=광교신문] 화성시 농업기술센터가 20개 경기도 시·군 농업기술센터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7년 경기도 농촌지도사업 평가’에서 지난해 최우수상에 이어 올해에는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지도정책, 기술보급, 농촌자원 3개 부문을 9개 분야 43개 지표로 구분해 농촌지도사업 전반에 대해 진행됐다.

화성시는 여러 지표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지난 3일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도지사 표창과 상금 1천5백만원을 수상했다.

시는 2017년 농산물종합가공지원센터 구축으로 농산물가공 창업을 적극 지원하고, 생산된 농산가공품을 지역 로컬푸드 매장에서 판매해 6차산업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통한 농가소득 향상에 주력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서정은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수상에 만족하지 않고 지역농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농촌지도사업을 적극 발굴·추진해 농업인 소득향상은 물론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고품질 농업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장안면 독정리 일원에 115,870㎡ 규모의 교육행정동, 실증시범포, 농산물가공지원센터, 과학영농시설 등을 갖춘 청사 이전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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