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 및 균형 있는 성장 발달 도모

▲ 어린이 팀플레이 프로그램

[시흥=광교신문] 시흥시에서는 활동친화적 건강도시 조성을 위한 일환으로 오는 5일부터 시흥시 어린이급식관리 지원센터와 함께 어린이를 대상으로 ‘영양쑥쑥! 운동콩콩! 팀플레이’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영양쑥쑥! 운동콩콩! 팀플레이’는 학부모와 어린이집 등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아동들의 체력측정 및 체지방검사, 영양교육, 체육활동 뿐만 아니라 가정과 연계된 교육 등으로 구성돼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식습관을 길러주고 성장과 발달이 균형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진행된다.

시흥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 등록된 기관 중 참가를 희망하는 만 5세 유아를 대상으로, 올해는 총 8기관 167명의 어린이가 참여한다.

4월부터 8월까지 ▲1회차 ‘당 너를 알려줘!&당 투호 게임’ (영양교육) 및 ‘주사위 던지기 게임’ (체육교육), ▲2회차 ‘싱겁게 먹어요!&나트륨 분류 게임’ (영양교육) 및 ‘나트륨 멀리보내기’ (체육교육) ▲3회차 ‘쉿! 지방의 비밀이야기!&지방이 적은 식품 고르기’ (영양교육) 및 ‘만보기를 흔들어라’ (체육교육) ▲제 4회차 ‘뼈 튼튼! 키 쑥쑥! 칼슘!&칼슘 O,X 퀴즈 게임’ (영양교육) 및 ‘칼슘을 잡아라!’ (체육교육) ▲제 5회차 ‘괜찮아, 채소·과일&알록달록 채소·과일’ (영양교육) 및 ‘채소·과일 점수판을 향해 던져라’ (체육교육)로 구성돼 있다.

2017년 진행 결과 참여 어린이들은 신장이 약 3cm 성장했으며, 근육량, 기초대사량이 늘었다. 또한 어린이들이 교육 전에 비해 영양지식이 16.8% 높아지는 긍정적인 결과를 보였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 진행하고 있는 팀플레이는 어린이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 및 균형적인 성장과 발달에 큰 도움을 줬으며, 앞으로도 우리 시가 활동친화적 건강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어린이의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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