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성화고 취업역량 강화 위한 학교장 간담회

[수원=광교신문] 수원시는 3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시 소재 6개 특성화고 학교장과 시 일자리 관계부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특성화고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학교장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서 원영덕 수원시 일자리정책과장은 취업 축하금 지원, 특성화고 신입생 진로캠프, 찾아가는 취업특강, 실전 면접 클리닉, 특성화고 일자리상담사 배치 등 시가 추진하고 있는 특성화고 취업지원 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한 학교장은 “수원시 특성화고 취업률이 전국 상위권을 기록할 수 있는 것은 시의 다양한 지원 덕분”이라며 “현행 특성화고 취업지원 사업 외에 관내 우수 기업과 학교를 연계해 취업률을 높이는 방안도 고민해 달라”고 주문했다.

간담회를 주재한 이택용 시 일자리경제국장은 “지난해 하반기 지역별 고용조사에서 우리 시는 청년(15∼29세) 고용률 41.1%, 청년 취업자 비중 17%로 전국 시·군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며 “특성화고 학생들의 취업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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