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팀 사전 접수 매달 첫째 주 금요일 구청광장서

▲ 용인시청

[용인=광교신문] 용인시 기흥구는 오는 6일부터 11월까지 매달 첫째 주 금요일에 구청광장에서 주민들끼리 육아용품을 교환하고 판매하는‘육아용품 나눔장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장터는 매주 금요일 구청광장에서 열리는 중고물품 교환판매 장터인 사랑베푸미 나눔장터에 20팀의 자리를 별도 배정해 열린다. 중고 육아용품 거래를 희망하는 엄마들을 위해 자리 쿼터제를 도입한 것이다.

육아용품 나눔장터에는 만5세까지의 자녀를 둔 용인시민 누구나 재활용이 가능한 다양한 육아용품을 가져와 직접 가격을 정하고 판매할 수 있다. 참가희망자는 기흥구청 생활민원과에 미리 방문해 접수해야 한다.

기흥구 관계자는 “올해 처음 시작하는 육아용품 나눔장터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주셔서 태교도시 용인의 대표적인 장터로 자리잡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기흥구의 사랑베푸미 나눔장터는 지난달 9일부터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구청광장서 140여팀의 참여로 열리고 있다. 현재까지 총 4회 열려 1,400명의 방문자가 다녀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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