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어린이집 43곳으로 늘어, 전체 시립어린이집 보육정원 3260명

▲ 수원시청

[수원=광교신문] 수원시는 2일 권선구 오목천동에 ‘시립꿈에어린이집’, ‘시립그린어린이집’을 개원했다.

수원시는 오목천동 수원권선꿈에그린아파트 단지 관리동에 설치된 어린이집을 10년간 무상 임대해 시립어린이집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시립꿈에어린이집은 지상 1층, 연면적 259㎡ 규모로 수용 정원은 42명이다. 시립그린어린이집은 지상 1층, 연면적 347㎡ 규모로 수용 정원은 56명이다.

2일부터 오는 9일까지 임신육아종합포털 아이사랑(http://www.childcare.go.kr)에서 입소 대기 신청을 할 수 있다. 입소 예정일은 5월 2일이다.

시립꿈에어린이집·시립그린어린이집 개원으로 수원시 시립어린이집은 43곳이 됐다. 전체 시립어린이집의 보육 정원은 3260명이다.

수원시 보육아동과 관계자는 “시립어린이집을 늘려 보육 공공성을 확보하고, 부모와 아동의 보육만족도를 높이겠다”면서 “정부 100대 과제 중 하나인 ‘국공립어린이집 이용률 40% 달성’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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