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 공공서비스 정책관 현장 방문

▲ 경기청년협업마을

[시흥=광교신문] 시흥시가 행정안전부에서 추진하는 공공자원 개방·공유서비스 중점개방지역에 선정됐다.

2019년 행정안전부의 전국단위 공공자원 실시간 예약 시스템 구축에 앞서 3개 지자체(시흥·전주·김해)를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실시하며, 시범사업 결과를 바탕으로 성과·문제점을 분석해 전면실시를 준비한다.

이에, 30일 행정안전부 공공서비스정책관이 공공자원 개방·공유서비스 시범사업 추진에 따른 의견 청취 및 격려 차원에서 시흥시를 방문한다.

경기청년협업마을, 다다커뮤니티센터 등 업무용 시설인 공공청사를 시민과의 공유 공간으로 개방한 시흥시 사례를 통해 향후, 공공자원 개방·공유서비스 전국적 확대에 따른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지역 내 공공기관, 공기업 등을 아우르는 공유 활성화를 위한 독려차원이기도 하다.

한편, 지난 19일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제1회 정부혁신 전략회의’를 통해 발표된 정부혁신 종합계획 ‘정부혁신 10대 중점사업‘의 하나인 공공자원 개방·공유서비스는 중앙부처·지자체·공공기관이 보유한 자원을 기관운영에 지장 받지 않는 범위에서 공휴일 등에 국민에게 개방하도록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시흥시는 이번 시범사업에 앞서 2016년 8월부터 이미 민간을 아우르는 공간공유플랫폼 공간바라지를 구축·운영 중이며, 시민 누구나 원하는 시간, 원하는 장소에서 편리하게 만남과 소통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해 시민수요에 부응하는 공유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광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