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송라초를 시작으로 관내 14개교 교직원 350명 대상 전통식문화 교육

▲ 화성시
[화성=광교신문] 화성시 학교급식지원센터가 28일 송라초등학교에서 교직원 25명이 참가한 가운데 ‘전통식문화의 이해 및 장 담그기’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자라나는 학생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돕고자 마련돼 오는 11월까지 푸른초, 남양중, 비봉초, 안화고 등 총 14개교 교직원 350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임창미 행복한 밥상협동조합 대표의 ‘마늘고추장, 마늘고추장불고기’, 서주현 (사)전통음식협회 상임이사의 ‘약고추장, 비빔컵밥’, 김화선 식생활교육화성네트워크 강사의 ‘즉석 된장 담그기’로 구성됐다.

학교마다 희망하는 주제로 실습이 진행되며, 로컬푸드를 비롯해 관내에서 가공된 식재료들이 사용될 예정이다.

이응구 농정과장은 “교직원들이 전통장을 이해하고 다양한 활용법을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건강한 식생활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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